2024년 11월 24일(일)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러브 앤 썬더' 시나리오 너무 흥분…전작 뛰어넘을 것"

Marve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가 2022년 개봉을 앞둔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시나리오를 극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스크린랜트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신작 '토르: 로브 앤 썬더'를 언급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힌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본을 읽고 너무 흥분됐다"라면서 "전작들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대본을 읽었다"라고 말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이전 작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할 것이라 덧붙였다.


영화 '토르: 천둥의 신'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실제로 이번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도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배트맨'의 크리스찬 베일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덕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로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찬 베일, 나탈리 포드만, 크리스 프랫,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의 어마어마한 황금 캐스팅이 완성될 전망이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또 인터뷰에서 "제목처럼 많은 사랑과 많은 천둥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어 "자세한 줄거리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밝힐 수 없지만 '토르: 라그나로크'보다 훨씬 더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가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마지막으로 마블에서 하차한다는 소문이 돈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마블에서 은퇴하지 않는다. 이 영화가 절대 마블과 작별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호히 말해 많은 팬들을 안심시켰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