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계속 깐족거리는 전현무에 '리얼 정색'하고 한마디 한 제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제시가 깐족거리는 전현무의 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제시가 스페셜 참견인으로 출연해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 개그맨 유민상의 일상에 참견했다.


이날 제시는 본격적인 참견에 앞서 최신곡 '눈누난나'로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음악 순위가 이렇게 높은 건 처음이다. 15년 걸렸다. 매일 울컥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러자 패널들은 "주위 반응이 달라진 게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제시는 "아니다. 다 똑같다"라며 "내가 안 변하기 때문에 차트가 높아졌어도 변한 건 없다"고 말했다.


그때 전현무는 "매니저는 그냥 제시를 무서워하는 걸로..."라고 말끝을 흐리며 깐족거렸다.


전현무의 말을 듣던 제시는 "아니다"라며 "오빤 저 모르잖아요"라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당한 표정으로 "오빠 (녹화) 끝나고 나면 저 엄청 좋아할걸요"라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는 제시의 일침에 당황하면서 "지금도 좋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직하게 할 말을 다 하는 캐릭터 때문에 세다(?)고 오해를 받는 제시는 "전 무서운 사람이 아니다. 그냥 솔직한 사람이다"라고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제시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은 "전현무, 제시한테 한 방 맞았다", "나름 사이다 발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의 최신곡 '눈누난나'는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