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한 '비숲2'

tvN '비밀의 숲 2'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비밀의 숲 2' 조승우가 새로운 비밀을 포착하며 시청률을 견인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비밀의 숲 2' 9회는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비밀의 숲 2'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8.6%, 최고 9.8%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7.2%, 최고 8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서동재(이준혁 분) 납치범으로부터 충격적인 메시지를 받은 황시목(조승우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은 그 안에 남겨진 실낱같은 단서를 추적했다.



tvN '비밀의 숲 2'


한여진은 서동재가 세곡지구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점을 고려해 용의선상에 세곡지구대원을 올리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반면 황시목은 서동재 과거 행적 추적에 주력하던 중 그가 전 대전지검장 박광수(서진원 분)의 사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을 파악했다.


박광수는 1년 전 남양주의 한 국도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됐고, 혈액에서 일부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


하지만 박광수는 생전 술을 입에도 대지 못했던 인물이었고, 이를 문제 삼아 박광수 부인이 직접 이의 제기를 했지만 조서에서 누락됐다.


서동재는 당시 남양주서 서장으로 있던 현 경찰청 정보부감 겸 수사구조혁신단 단장 최빛(전혜진 분)이 박광수 사망 사건을 직접 덮은 낌새를 눈치챈 모양새였다.



tvN '비밀의 숲 2'


박광수 사망 당일 블랙박스 영상만 없었던 점, 서동재 차량 내비게이션 목적지가 박광수 사망 현장이었다는 점을 파악한 황시목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황시목의 입에서 '지검장 박광수'란 이름이 나오자 부장검사 우태하(최무성 분)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우태하는 곧장 어떤 중년의 여인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숨겨진 사건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황시목과 한여진이 과연 서동재를 찾아내고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조승우, 배두나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tvN '비밀의 숲 2'는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한다.


Naver TV '비밀의 숲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