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가 살 때문에 가슴이 부각되는 유민상에게 남성용 브래지어를 추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 유민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민상 스타일리스트는 4XL, 5XL 등 거대 사이즈 옷들이 가득한 의상실을 공개했다.

의상실에서 옷을 픽업한 스타일리스트는 스케줄 전 메이크업과 의상 컨펌을 위해 유민상 집에 도착했다.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옷을 입어보던 유민상은 그가 가져온 의상 중 하나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

옷이 너무 작아서 젖꼭지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유민상은 "(에어컨 때문에) 지금 추워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스타일리스트는 젖꼭지가 도드라지는 것을 가리기 위해 서둘러 니플 패치를 건넸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유민상의 젖꼭지 노출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홍현희는 유민상에게 "요새는 남성용 브래지어도 있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이에 유민상은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제작진에게 "왜 이런 건 편집 안 했냐"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민상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을 비롯해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 맹활약 중이다.

※ 관련 영상은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