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키가 3cm만 더 크다면 소원이 없겠다..."

남들보다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주목할 만한 스트레칭법이 있다. 무려 3cm나 내 키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

현직 모델들 사이에서도 공유되는 스트레칭이라고 하니 키를 조금이라도 더 키우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이 스트레칭은 과거 21년간 패션 연출에 힘써온 공지우 감독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방법이다.

스트레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발을 일자로 만든 다음 45~90도 정도로 벌려 무릎을 붙인다.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양쪽 무릎은 최대한 붙이는 게 중요하다.

이 자세를 취한 뒤에는 자연스럽게 아랫배에 힘을 주고 서 있으면 된다. 이후 가슴을 펴고 턱을 아래로 당기자. 이 동작을 취하면 가슴 위쪽 뼈와 근육이 자연스럽게 펴질 것이다.

공 감독은 "천장에서 손으로 머리를 쭉 당겨준다는 느낌으로 서면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렇게 총 20분간 바른 자세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1분하고 1분 휴식, 5분 하고 1분 휴식, 10분하고 1분 휴식하는 식으로 20분을 채우면 된다. 20분이 어렵다면 하루 5분씩이라도 꾸준히 스트레칭해보자.

이 동작은 거북목이나 어깨가 굽은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자세만 교정해줘도 누구나 숨은 키를 되찾을 수 있다.

처음 자세 교정을 시작하는 이들은 무릎을 붙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한 달 정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나타나니 포기하지 말자. 

현직 모델들도 자주 애용하는 숨은 3cm를 찾는 기적의 스트레칭법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