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11일) 코로나 확진자 '136명' 추가…"100명대 열흘째 유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1일) 하루 동안 136명 발생했다. 


400명에 육박하던 때보다는 안정세에 들어선 모습이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 하고 있다. 열흘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3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36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2,05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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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8명을 제외한 118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 늘어 총 35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32명, 인천 8명, 대전 7명, 충남 6명 등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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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부터 질병관리본부가 독립적 권한을 가진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출범한다. 


질병관리청은 독립된 중앙행정기관으로 조직과 인사, 예산을 독자적으로 운영되며, 정원도 기존 907명에서 1,476명으로 늘어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첫 번째 미션은 코로나19를 극복"이라며 "접촉자 및 감염경로 조사 또는 다양한 역학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 및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학적인 분석 능력을 높여 예측하기 위해 위기대응분석관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