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일본 매체 "2년 연속 토트넘 '올해의 선수' 손흥민,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일본 언론이 토트넘의 중심 손흥민에 극찬을 쏟아냈다.


지난 11일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토트넘의 2020-2021시즌 예상 베스트 라인업과 함께 주전 선수들을 소개했다.


매체는 선수 중에서도 손흥민의 팀 내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ottenham Hotspur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적 후 6년째를 맞이한 손흥민은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클럽(10득점 10도움)을 달성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이를 언급하며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70m 드리블 뒤 솔로골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또한 "프리시즌 첫 경기서 전반만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새 시즌에도 그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 시간) 오전 0시 30분 에버튼과 2020-2021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4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그가 에버튼과의 개막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