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라온북은 매일 뭐 해서 먹고살지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누구에게나 인생 직업은 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흔히 진로에 대한 고민은 청소년 시기에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취업난과 불안정한 고용환경은 우리에게 진로를 생각해볼 시간을 주지 않는다.
당장 취업이 잘 되는 대학교와 전공학과에 들어가고자 공부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는 스펙 쌓느라 바쁘다.
취업 관문을 뚫고 어렵사리 들어간 직장에서 자신과 맞는 일을 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다. 결국 내게 맞는 직무를 찾아 여기저기 중고 신입으로 면접을 보러 다닌다.
자신이 어떤 일과 잘 맞고 흥미 있어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원하지 않는 전공을 선택하거나 기존에 쌓았던 커리어가 물거품이 되기 쉽다.
이 책은 뭘 하며 먹고살아야 할지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인생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개념과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꼭 가고 싶은 직장을 만났을 때 면접관에게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스킬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