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누리꾼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가짜 사나이'가 시즌 2를 앞두고 있다.
어마어마한 스펙의 지원자들은 물론 교관들까지 시즌 2에 참여할 인원들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어 그 기대감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러한 가운데 시즌 1에 참여했던 이근 대위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교관으로 언급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가짜 사나이 시즌 2 교육대장으로 추측되는 인물'이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경찰 제복을 입고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한 남성의 모습과 그의 정보가 담겨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그는 서울청 수사부 폭력계(조직폭력담당 업무)에서 근무하는 전재영 경사다.
UDT 10년, 경찰특공대 3년, 형사 8년이라는 엄청난 경력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양손을 허리에 대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가짜 사나이 교관 자격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누리꾼은 전 경사를 보며 그가 가짜 사나이 시즌 2의 새 교관으로 출연해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다.
최근 유튜버 김계란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교관 중 강력계 형사가 있다"며 깜짝 스포를 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수많은 이들 사이에서 전 경사가 가짜 사나이 시즌 2 교관 역할이 확실시된 가운데 정말 그가 출연할지, 출연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