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는 15일(현지 시간)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의 첫 5G 폰인 아이폰1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매년 9월 중순 아이폰 새 모델을 공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신작 공개 시점이 늦춰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IT 전문 트위터리안들과 외신들은 아이폰12 공개 시점은 오는 10월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는데, 한 케이스 업체 덕분에(?) 아이폰12의 컬러 옵션이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기기 악세사리 브랜드 ESR의 미국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iPhone 12 mini Classic Hybrid Shock-Absorbing Phone Case'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는 아이폰 12의 컬러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본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뿐만 아니라 눈에 확 띄는 쨍한 레드 컬러도 있다. 밝은 노란색과 연보라, 하늘색, 민트색 등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 컬러까지 총 7가지의 컬러가 담겨 있다.
해당 케이스의 상세 설명에는 케이스의 뒷면이 투명하다고 적혀 있다.
때문에 누리꾼들은 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12의 컬러 옵션이 거의 확실한 것 아니냐면서 "너무 예쁘다", "얼른 사고 싶다", "색감 진짜 취향저격이다"등 기대감에 찬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