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식도에 곰팡이 가득했다"…몸무게 45kg까지 빠졌다는 BJ김이브의 건강 상태

YouTube '김이브님 [kim ev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원조 인방(인터넷 방송) 여왕 김이브가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몸무게가 45kg까지 빠졌다는 근황을 알렸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건강한 몸매를 뽐냈었는데, 확실히 이날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지난 4일 김이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 살아있습니다.. 살아있긴 한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김이브는 최근 급격히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의 현재 몸무게는 45kg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YouTube '김이브님 [kim eve]'


잠을 자다가 새벽에 깨 물 마시고 화장실 가고를 반복하느라 잠을 설치기도 일쑤였다. 상태의 심각성을 느낀 그는 얼마 전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김이브는 "식도 전체에 손가락 두 뼘만큼의 곰팡이 균이 가득 자리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걸린 질환은 '식도 칸디다증'으로 추정된다. 이 병은 식도에 칸디다라는 진균(곰팡이균)이 국소적으로 감염되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YouTube '김이브님 [kim eve]'


식도를 곰팡이가 덮고 있으니 입맛이 생길 리 만무했다. 당연히 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상태였던 것.


김이브는 현재 병을 이겨내기 위해 꾸준히 약을 먹으며 호박죽 등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벼운 식사로 체력을 보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이브의 안타까운 근황을 들은 그의 팬들은 "누나 얼른 일어나요", "요새 살 빠진 것 같더니 많이 아프셨구나" 등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YouTube '김이브님 [kim 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