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나온 동전을 이용한 문제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창의적 사고가 요구되는 '전두엽 활성 문제'가 출제됐다.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는 '전두엽 활성 문제' 중 동전을 이용한 문제가 회자되고 있다.
당시 제작진은 "40개의 동전으로 가득 찬 종이 상자 안에 동전 하나를 더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라는 문제를 냈다.
해당 문제의 조건은 '동전을 세우거나 겹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때 페퍼톤스 이장원은 자신 있는 표정으로 "정답"을 외치며 칠판 앞으로 다가갔다.
이장원이 제시한 답은 동전을 재배치해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는 원리였다.
그는 5열로 배열된 동전을 5열, 4열로 재배치해 동전 사이 틈을 없애 종이 상자 안에 41개의 동전을 모두 넣었다.
당시 이장원은 "우리 주변에서 낭비되고 있는 공간이 없는지 찾아봐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생각도 못 했다", "수학 선생님인 줄 알았다", "생활 속에서도 유용한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