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9일) 코로나 확진자 155명 추가…8일째 100명대 유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9일) 하루 동안 155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며 점차 안정되어 가는 모습이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5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55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1,74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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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4명을 제외한 141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6명, 경기 47명, 인천 5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 총 사망자 수는 346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세는 어느 정도 진정된 듯한 모습이지만, 최근 일교차가 큰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어린이와 노인 등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상태다.


지난 9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올해 독감 백신의 수급 생산계획은 약 2,950만 개로 전국민이 다 맞을 수 있는 양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있는 분들이 먼저 접종을 맞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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