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가짜사나이 2기에 참가할 지원자들을 뽑기 위한 면접 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에 4명씩 공개되는 지원자들의 정체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각각의 지원자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현재 E조의 면접 영상까지 공개가 된 가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절대로 뽑지 말아야 할 지원자 3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는 절대 뽑아선 안될 3명의 지원자로 박민규, 룩삼, 도현을 지목했고 많은 누리꾼들의 해당 글에 동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비판을 받은건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더블비의 박민규였다.
누리꾼들은 "과거 박민규가 속해있는 더블비가 가짜사나이를 패러디한 '웃긴사나이'라는 영상을 올렸다"라며 "그 영상은 가짜사나이 출연자들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희화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으로 욕을 먹은 후 사과까지 했는데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한다는 건 양심이 없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룩삼에 대해서는 "바뀌고 싶다는 사람이 이렇게 방송을 불성실하게 하냐"라며 "진정으로 바뀌고 싶은 사람이었으면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지적을 받은 도현은 불성실한 면접 태도가 문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면접 내내 말장난하고 진지한 모습이 없다"라며 "딱 봐도 유튜브 홍보하러 나온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 개인에 대해 여론도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짜사나이 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