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정육각형에 선 하나만 그어서 '삼각형 2개'를 만드세요"···'문제적 남자'서 가장 '억지'라고 평가 받는 문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나온 한 문제가 누리꾼에게 억지라고 평가받고 있다.


브레인들이 모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tvN '문제적 남자' 시리즈는 시즌 1인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이어 지난해부터 시즌 2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방송 초반에는 비교적 간단한 문제가 멤버들에게 주어지며 '뇌풀이'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중에서 과거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5화에 나온 '뇌풀기 문제'가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당시 제작진은 "서울대학교 학생 70%가 풀지 못한 문제"라고 소개하며 문제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제시한 문제는 정육각형에 선 하나만을 그어서 2개의 삼각형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다.


문제를 본 멤버들은 10초가 지나도 "도저히 모르겠다", "어떻게 하는 거냐"라고 난감해 했다.


그때 서울대학교 출신 타일러는 "알았다!"라고 외치며 칠판 앞으로 나갔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타일러가 제시한 답은 정육각형 사이에 거대한 선을 하나 그어 삼각형 2개를 만드는 원리였다.


제작진은 타일러가 제시한 답에 '정답'이라고 말했으나, 이장원과 하석진은 크게 반발했다.


하석진은 "이건 선이 아니라 면이다. 선의 개념은 점과 점을 연결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방송이 전파되자 누리꾼은 또한 "이건 하석진 말이 맞다", "저게 선이라는 건 역대급 억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YouTube '문제적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