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인기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촬영이 마무리됐다.

9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촬영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저마다 다양한 포즈를 지으며 촬영 종료의 기쁨을 만끽했다.

같은 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강원도 강릉에서 마무리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해당 드라마는 이날 촬영을 끝으로 100부작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민정은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작품을 만든 동료들과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 "보고 싶을 거다",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지난 6일 닐슨코리아 기준 37.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13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