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남사친과 하룻밤 실수로 깊은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보라다방'에는 "오래된 남사친과의 하룻밤, 고백한다 VS 안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여성은 만취 상태에서 남사친과 잠자리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다음날 술에서 깬 여성은 당황스러운 마음에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남사친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왜 그냥 갔냐. 이따가 같이 해장하자"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남사친의 행동에 여성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여성은 남사친에게 "우리 어제 기억나냐"라며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남사친은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게 말이 되냐. 우리 그냥 친구다"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관계 이후 남사친은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도 티 나게 여성을 챙기며 의도를 알 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이 모습에 호감을 느낀 여성은 "남사친에게 먼저 고백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새론은 "고백을 반대한다. 아직은 서로의 마음을 지켜보는 게 더 낫다"라고 조언했다.
박지민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고백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사친과 하룻밤 실수 후 좋아하게 돼버린 여성의 사연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