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최악의 전쟁 속 전우를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미션 '더 히어로: 네메시스 작전' 오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콜롬비아 내전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전쟁 액션 '더 히어로: 네메시스 작전'이 오는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목숨이 걸린 작전에 투입되어 적군의 포로가 된 친구를 구하려는 '타바레스'의 사투를 다룬 전쟁 액션물이다.


'폭력의 시대'라 불리는 실제 콜롬비아의 내전을 배경으로, 정글 속에서 펼쳐지는 사실적인 전쟁 묘사를 선보여 이미 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누군가를 향해 저격총을 겨누고 있는 한 군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


당장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것만 같은 굳은 표정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최후의 미션! 지상 최고의 특수부대!'라는 카피는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린 작전에 투입된 특수부대의 이야기를 암시해 호기심을 상승시켜준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블록버스터급의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대규모 폭발 장면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어 전쟁 현장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쌓아가는 두 전우의 모습은 '타바레스'가 왜 모든 걸 걸고 적군의 인질로 잡힌 ‘코헨’을 구하려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준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


한편 '타바레스'와 부대원들은 포탄과 총알이 빗발치는 정글에서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른 채 포로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전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이미 '코헨'은 목숨을 잃었을 거라는 동료의 말을 믿지 않은 채 친구의 이름을 울부짖는 장면은 '타바레스'가 과연 작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려 준다.


여기에 '눈부신 그들의 사투를 목격하라!'라는 카피는 '더 히어로: 네메시스 작전' 속 전쟁 액션에 대한 기대치를 2배로 만들어주며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역대급 스케일의 전쟁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더 히어로: 네메시스 작전'은 오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