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가 궁금한 상위 1% 패션계 억만장자의 인생을 담은 '그리드'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드'는 패션계 상위 1% 억만장자가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초호화 파티를 열면서 밝혀지는 그의 진짜 실체를 담은 리얼 플렉스 코미디 영화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빅 쇼트'를 잇는 상위 1% 영화 '그리드'는 모두가 동경하는 패션 업계를 향한 통쾌한 블랙 코미디로 세계 전역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영국 브랜드 TOPSHOP을 비롯해 수많은 브랜드를 소유한 CEO 필립 그린을 모티브로 리얼리티를 한 층 배가시켰다.
그의 실제 초호화 파티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주인공 '리차드'(스티브 쿠건)의 생일 파티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속내와 성공 뒤에 가려진 실체를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럭셔리 라이프와 패션계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은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21세기 첫 번째 거장으로, 이번 작품에서 그의 냉철한 통찰력과 위트 있는 유머를 동시에 담아낸 연출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고의 코미디 배우 스티브 쿠건이 주인공 '리차드'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눈부신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과 스티브 쿠건은 영화 '트립 투 스페인', '트립 투 이탈리아', '트립 투 잉글랜드'에 이어 '그리드'에서 다시 한번 조우해 눈부신 호흡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쇼퍼홀릭', '위대한 개츠비'의 아일라 피셔와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에이사 버터필드까지 가세해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발휘하며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상위 1% 거침없는 팩트 폭격과 예측불가 유머를 담은 '그리드'는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