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바람의 범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부부생활 문답을 푸는 이필모, 서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각양각색의 문제를 풀며 의견을 나누던 중 '바람피우는 것의 범위는?'이라는 질문을 마주했다.
선택지로는 야한 동영상 시청, 이성과 업무 외 사적인 메시지 주고받기, 모르는 이성과 SNS 친구 맺기, 이성과 단둘이 술 마시기, 이성을 귀여운 애칭으로 부르기가 순서대로 적혀있었다.
먼저 서수연은 이성과 단둘이 술 마시는 것과 이성을 귀여운 애칭으로 부르는 게 바람이라고 정의했다.
VCR로 보고 있던 패널들도 "저건 진짜 아니지. 데이트야 뭐야"라며 서수연의 선택에 십분 공감했다.
이필모가 고민하자 서수연은 "일 얘기 외에"라며 비즈니스 관계를 제외하고 생각해볼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이필모는 "그러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답하며 서수연과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몇몇 패널들은 이성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도 바람의 기준에 들어간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바람 기준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술만 마실 수도 있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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