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8일) 코로나 확진자 '156명' 추가…일주일 째 100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56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5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56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1,588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2명을 제외한 14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8명, 경기 51명, 인천 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충남 5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3명 늘어 총 사망자 수는 3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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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점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8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덕분에 거리두기의 효과가 가시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어떻게 조정할지는 이번 주말쯤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