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장신영이 둘째 출산 이후 느낀 우울감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출산 이후 첫 스케줄에 나선 장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오랜만에 진행하는 광고 촬영에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스태프는 장신영에게 "2년 만에 복귀하니까 어떠냐"라고 물었다.
장신영은 "너무 행복하다. 집에서 아기만 보고 있을 때는 '내가 복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연 나한테 일이 들어올까'라는 불안감이 들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TV를 보면 젊고 예쁜 친구들이 많으니까 이미 나는 엔진 고장 난 차구나 싶어서 우울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 스킨케어 등 자기관리를 하며 여유를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강경준은 다시 일을 시작한 아내 장신영을 위해 핫도그 트럭을 준비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1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