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19로 헬스장 영업 정지를 당한 뒤 홧김에(?) 먹방 유튜버로 전향해버린 핏블리가 이번에는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조합에 손을 댔다.
지난 7일 유튜버 '핏블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핏블리는 그동안 운동하느라 먹지 못했던 치즈볼, 엽떡, 명랑핫도그 등을 난생처음으로 맛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핏블리는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교촌 허니콤보와 치즈볼을 맛봤다. 여기에 연유까지 추가하며 제대로 타락한 헬창의 모습을 보여줬다.
BCH 치즈볼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교촌의 치즈볼 맛에 그는 혼이 나간 듯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핏블리는 "진짜 맛있다"며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먹방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음 먹을 음식을 추천받는 와중에 시청자들이 각종 치킨 브랜드를 언급했지만 그는 난생처음 듣는 단어들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했다.
핏블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맨날 닭가슴살만 먹던 사람인데 얼마나 맛있을까", "리액션이 찐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핏블리는 이날 커뮤니티를 통해 "먹방 하는 김에 인바디 측정 후 얼마나 찌는지 컨텐츠화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