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남편의 격한 신음 소리 때문에 힘들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배우 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혜민은 "남편의 에너지가 너무 많다. 너무 잦은 부부관계를 요구한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32시간에 한 번씩 부부관계를 요구한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또 박혜민은 남편의 신음 소리를 언급하며 관계를 갖기 싫은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소리를 너무 크게 낸다. 매번 소리가 다르고 '아버지'를 엄청 부른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조지환의 격한 신음 소리 때문에 관계 도중 관리실에서 전화가 오기도 했다.
박혜민은 "남들이 들으면 싸운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다. 이웃집이 깰까 봐 걱정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남편 덕분에 행복함을 느낀 말도 많았지만 32시간마다 맞춰줘야 하는 부분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행복한 고민이다", "32시간마다 한 번씩은 좀 그렇다", "고민할만하다", "적당한 게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