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동생 없고 나만 있었으면 좋겠어"···장난감 갖고 싸운 뒤 형 윌리엄 말에 상처받은 벤틀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윌리엄과 벤틀리가 장난을 치다가 서로 감정이 상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과 벤틀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윌리엄과 벤틀리는 장난감을 갖고 거실에서 놀았다.


그런던 중 윌리엄은 손에 들고 있던 장난감을 잠시 바닥에 흘렸고 그 사이에 벤틀리는 장난감을 집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장난감을 동시에 집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했고 결국 장난감은 벤틀리의 손으로 넘어갔다.


윌리엄은 시무룩해졌고 아빠에게 "벤틀리 집에 없고 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빠에게 푸념했다.


이를 들은 벤틀리는 방으로 들어갔고 아빠는 윌리엄에게 "그런 말 하면 안돼. 네 동생이잖아"라고 했다.


샘 해밍턴은 "안 맞을 때 있지만 같이 살고 같이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하잖아"라고 다독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 사이에 벤틀리는 다시 거실로 나와 윌리엄에게 장난감을 던져주고 입을 삐쭉 내밀며 "삐졌어"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는 데리고 나와 중재하려고 했지만 벤틀리는 "혼자 있을 거야"라고 울었다.


그 모습을 본 윌리엄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 벤틀리에게 "아가야 울지 마"라며 "이거 (장난감) 계속 하니까 그렇게 한 거야"라고 진심이 아니었음을 전했다.


형의 사과에 마음이 녹은 벤틀리는 일어나서 윌리엄과 포옹을 나눴고 두 사람은 다행히 화해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