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6일)에도 코로나 확진자 '119명' 추가…닷새째 100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점차 누그라들고 있는 가운데, 전날 119명이 추가됐다.


다만 여전히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1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19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1,296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1명을 제외한 10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명, 경기 30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당정청은 지난 6일 코로나19 관련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을 공식화했다.


다만 이번 재난지원금의 경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던 1차 지원금과 달리 소득층이나 피해가 집중된 계층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청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피해가 큰 계층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