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혹시 연애하면서 상대방의 바람 때문에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 있는가.
이런 일이 종종 있었다면 머릿속으로 바람을 피웠던 상대방들의 얼굴을 순서대로 떠올려보자.
뭔가 느껴지지 않는가.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들의 얼굴에서 공통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채널A에서 방송된 '미용실'에서는 바람둥이 남녀의 대표 관상을 소개했다.
방송에 출연한 유명 관상가 박성준은 바람둥이 남녀가 가진 공통적인 얼굴 특징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들은 입술이 도톰하고 세로 주름이 많으며, 눈과 눈 사이 혹은 눈썹과 눈썹 사이가 먼 이들이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러면서 해당 유형의 얼굴이 그려진 남녀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개한 얼굴은 남녀 모두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지는 듯한 묘한 느낌을 준다.
관상가가 설명한 대로 도톰한 입술을 가진 이들은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빤히 바라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그림만 봐도 매력 장난 아닌데", "뭐야 결국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잖아", "이성이 많을 수밖에 없는 외모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흥미롭긴 하지만 해당 관상이 무조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파도 많으니 관상을 무조건 맹신하지는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