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5일) 코로나 확진자 167명 추가…나흘째 100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완전히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6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67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1177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5명을 제외한 15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3명·경기 47명·인천 12명·광주 7명·경남 6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총 33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도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드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5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체적인 확진자 발생 규모가 줄었고, 감염경로 미분류 규모와 중증환자 규모의 증가세도 느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거리두기로 간신히 억제된 상황"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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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