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김새론이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훌쩍 큰 근황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21살이 된 김새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론은 "그동안 일상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성인이 된 후 팬들과 다른 분들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김새론은 8년지기 친구를 직접 데리러 가며 자동차를 운전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이가 되자마자 면허를 취득했다"라며 "고득점으로 면허 합격 후 카니발을 몰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김새론은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면서 술안주를 직접 만들었다.

골뱅이 소면에 황도, 닭꼬치로 술상을 차린 김새론과 친구는 집에서 시원한 캔맥주를 즐겼다.

10년 전 원빈 앞에서 우유를 마시던 김새론은 이제 21살 어른이 돼 맥주의 맛을 알게 됐다.

짧은 행복을 누린 김새론은 어린 나이에 데뷔하며 느꼈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는 이사 가는 걸 힘들어했다.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면서 "매번 친구가 안 사귀어 졌다"고 고백하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