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애국기업 '갓G' LG가 국내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했던 일 4가지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애국기업'으로 유명한 국내 기업이 있다면 단연 LG그룹을 빼놓을 수 없다.


LG는 과거 독립운동을 지원했을 정도로 나라 사랑이 뿌리 깊은 기업이다.


그뿐 아니라 지금도 국가에 큰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어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LG는 올 한해 국내를 초토화 시킨 코로나19 사태에도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방역 당국만큼 'K-방역'을 견고히 하는 데 힘을 보탰던 LG의 노력을 소개한다.


1.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액의 성금 기부


LG그룹


대구에서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 LG는 누구보다 빠르게 선뜻 기부금을 내놨다.


그 액수는 자그마치 50억원. 여기에 10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 등 물품도 있었다.


LG의 통 큰 기부는 대구 사태를 잠재우는 데 일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2.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구광모 회장의 기부


구광모 회장 / 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에 개인적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


그룹 차원에서가 아니라 개인기부금을 10억원이나 기탁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구 회장의 기부금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3. 코로나19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제공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LG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다.


객실 300개가 있는 자사 연수원을 코로나19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것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경북 지역 기숙사를 제공해 생활치료센터로 내놓은 바 있다.


4.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한 편리한 전자식 마스크 개발


LG전자


마스크가 일상이 된 만큼 LG는 국민들을 위해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바로 공기청정 전자식 마스크다. LG전자의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특허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이는 정식 출시에 앞서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코로나19 현장 의료진들에게 기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