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아이즈원 사쿠라가 캐러멜 팝콘을 비난하며 확고한 팝콘 취향을 밝혔다.
지난 4일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채연은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매운 라면 만들어 먹기에 도전했다.
매운 라면을 간신히 먹고 난 후 두 사람은 과자를 꺼내며 즐거운 수다를 이어갔다.
팝콘을 정말 좋아한다는 사쿠라에 이어 이채연 또한 "캐러멜 팝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쿠라는 "진짜 팝콘을 모르는구나"라고 탄식하는 반응을 보였다.
소금과 버터 맛을 좋아한다는 사쿠라는 "캐러멜은 진짜 옥수수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채연이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자 사쿠라는 "캐러멜 맛밖에 안 나잖아"라고 강조했다.
사쿠라의 주장에 이채연은 "캐러멜이랑 소금이 섞인 부분이 있다. 캐러멜만 있었으면 나도 안 먹었을 것"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사쿠라는 잘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영화관에 가서 영화 안 보고 팝콘만 사서 먹은 적 있다"고 고백하며 팝콘에 진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쿠라가 속한 아이즈원은 지난 6월 '환상동화' 활동을 마무리한 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 관련 영상은 35분 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