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슈퍼엠(SuperM) 백현이 민트 초코를 좋아하냐는 팬의 질문에 당당히 손을 들며 '민초파'임을 밝혔다.

지난 4일 슈퍼엠은 네이버 VLIVE 채널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생방송을 진행, 글로벌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슈퍼엠 멤버들의 근황 토크 및 다양한 게임 코너들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때 한 팬은 "슈퍼엠 멤버들은 민초파인가요, 반민초파인가요?"라고 물었다.

민트 초코는 입을 싸하게 만들면서 달달한 맛을 자랑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루카스와 텐은 "치약 맛이 난다"며 '반민초'를 선언했지만 백현, 태민, 카이, 마크, 태용이 '민초파'에 손을 들었다.

먼저 카이는 "딱히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민은 "민트 초코가 배부를 때 딱 먹기 좋은 디저트 느낌의 음식이다"라며 극찬했다.

태민의 말을 듣던 백현은 "맞다"라고 공감하면서 "양치 안 해도 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현은 앞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극단적인 '민초파'는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실 민트 초코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한 가지 맛 뭐 먹을래?'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민트 초코를 고를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 관련 영상은 15분 5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