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올해 상반기 핫하다가 계속 '너프' 당해 인기 '떡락'한 롤 하위 티어 챔프 4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100개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챔피언을 자랑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롤에는 수년째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챔피언이 있는 반면 비효율적인 성능 때문에 유저들의 기억에서조차 잊힌 챔피언도 있다.


특히 몇몇 챔피언은 올해 상반기까지 좋은 성능과 밸런스로 사랑받았지만 연이은 너프로 인기가 나락에 떨어졌다.


이러한 챔피언으로 티어를 쭉쭉 올렸던 유저들은 갑작스러운 너프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다른 챔피언으로 갈아타야 했다.


오늘은 상반기까지 핫했지만 하반기 들어 하위 티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챔피언들을 모아봤다.


1. 세트


리그오브레전드


올해 초까지 '신챔' 버프를 받아 무쌍 패기를 보였던 세트는 어느 순간 티어가 수직 하락했다.


정글과 서포터 세트는 전적이 처참할 정도로 떨어졌다. 연이은 공격력 너프가 치명적이었다.


다만 아직 탑 세트의 경우 나쁘지 않은 전적을 보여주고 있다.


2. 가렌


리그오브레전드


가렌은 하위 티어에서는 여전히 1티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 티어에서는 기를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10.18 패치 이후 승률이 크게 떨어진 게 눈에 띈다.


더불어 가렌의 카운터 챔피언이었던 케일의 효율이 크게 좋아져 가렌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3. 자야


리그오브레전드


파트너 챔피언인 라칸이 '떡락'한 까닭에 자야도 티어가 다소 내려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케이틀린, 애쉬, 이즈리얼이 여전히 건재한 까닭에 상대적으로 자야의 존재감이 많이 떨어졌다.


최근엔 미스포춘까지 상향된 까닭에 자야는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4. 칼리스타


리그오브레전드


하반기 들어 티어와 승률 모두 떨어진 칼리스타.


다른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여전히 강력하고 중반 타이밍에서 너무나도 무력한 존재감을 보이는 까닭에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없지 않다.


다만 칼리스타는 손을 많이 타는 챔피언이라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승패는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