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성지 맥심 9월호가 출간 3일 만에 온라인 서점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A형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빠르게 품절됐다. 

이러한 맥심 품귀 현상은 '강인경 효과'라는 해석이다. 

최근 강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맥심 완판녀 타이틀 감사하다"라며 "잔뜩 사랑받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곧 맥심 영상도 들고 오겠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맥심의 신화를 새로 쓴 강인경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178만 명에 이르는 모델이다. 이미 인스타그램 사진 속 가감한 포즈와 옷차림으로 누린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997년생인 강인경은 한국 최초의 아트그라비아 웹화보 모델로 게임 '리벤지 오브 술탄'의 1대 자스민으로 선정되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한동안 인스타그램이 폐쇄돼 탈퇴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기도 했지만 약 두 달여 만에 계정을 복귀하면서 왕성하게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키는 155cm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신이지만 작은 키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비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귀여운 얼굴에 반전 몸매까지 뽐내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중이다. 

발표하는 화보집마다 파격적인 의상과 노출로 논란과 화제를 일으킨 강인경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노출이 있는 화보는) 조금 부끄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촬영이 끝나고 내가 예쁘게 나온 사진을 보면 마냥 행복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