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일부 강화된 조치를 내놨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카페에 이어 프랜차이즈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 빙수전문점도 매장 내 섭취가 금지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국 및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대본이 발표한 2.5단계 조치를 이어가면서 일부 조치가 확대됐다.
포장, 배달만 허용하는 카페의 범위를 프랜차이즈 커피, 음료 전문점에서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 빙수전문점까지 늘린 것이다.
여기에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이 포함됐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내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게 되자 매장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