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태권도계에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4일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수지가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이해 5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의 설명에 따르면 수지는 그동안 조용히 보육원, 저개발 국가, 해외장애인 단체 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박범진 회장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매년 다양한 사회단체와 소외 계층에 기부를 하며 많은 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수지는 지난 2015년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91번째 회원이 됐다.

'기부 천사' 수지가 연이어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자 누리꾼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