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축구에 빠진 남편이 가족은 뒷전이라고 아내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다음 주 방송 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다양한 의뢰인이 나와 고민을 털어놨다.
이중 남편과 함께 서장훈, 이수근을 찾은 아내는 "남편이 축구에 미쳤다"고 고민을 얘기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남편은 일주일에 4~5번씩 축구를 하러 나갔고 안 보내주면 아내와 아기는 뒷전이었다.
남편은 "(건강을 위해) 몸관리 차원에서 나가는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아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또한 남편은 자신이 처가살이를 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처가살이 하는데 일주일에 다섯 번 축구를 나가냐"고 놀라워 했다.
이수근은 "철면피네"라고 남편을 저격했고 할 말이 없는 남편은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과연 축구에 빠진 남편의 자세한 사정이 무엇일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