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화목한 가정을 이뤄왔던 것으로 알려진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식을 알렸다.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황정음이 약 2달 전 게재한 남편과의 데이트 사진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8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 이영돈 씨와 촬영한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황정음은 서울 이태원에 마련한 보금자리로 보이는 곳에서 이영돈 씨와 꼭 붙어 카메라 렌즈를 응시했다.
황정음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남산타워"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3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언론을 통해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황정음과 이영돈이 원만한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알린 것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알렸다.
이러한 가운데 황정음이 지난 6월 46억 5천만 원에 단독 주택을 매입한 소식까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2015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 씨를 만나 교제하다 2개월 만인 2016년 3월 화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