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한다다' 이상이 같은 남자친구와 연애·결혼하면 좋은점 6가지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드라마 속 매력 가득한 남배우들을 보며 광대 미소를 지어본 적 있지 않는가. 


이들이 러브신을 찍을 경우, 상대 여배우가 된 것 마냥 상상 연애를 하며 행복한 기분을 느껴보곤 했을 테다. 


요즘 여성들의 마음을 휘젓고 있는 남배우는 인기 드라마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상이다. 


극 중 치과의사 윤재석으로 분한 그는 오로지 송다희(이초희 분)만 바라보며 '찐사랑'의 끝을 보여주는 중이다.


시청자들은 현실에도 윤재석 같은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마성남' 윤재석의 매력들을 한곳에 나열해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외모·능력 다 갖춘 완벽남


Instagram 'leesangyi_'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무상커풀 눈매가 매력적인 윤재석은 능력까지 좋다.


소아전문 병원 치과 전문의인 그는 병원에 등장하자마자 인기 의사로 급부상했다. 


비주얼, 직업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윤재석은 여심을 마구 흔들고 있다.


2.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질투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윤재석은 송다희의 동기 지원(찬희 분)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질투했다. 


송다희가 팀플 이야기를 꺼내자 윤재석은 "지원 씨랑은 같이 안 하냐"라며 입을 삐죽 내밀었다. 


또 그는 "은근 거슬린다. 나는 안 괜찮다. 느낌이 쎄하다"라며 끝까지 지원을 견제했다. 


송다희는 윤재석의 질투가 그저 사랑스러웠는지 해맑게 웃어 보였다. 남자친구의 귀여운 질투를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3. 사랑할 수밖에 없는 완벽한 리액션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윤재석과 통화하던 송다희는 오랜만에 노래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송다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윤재석은 "어우 왜 안돼. 다희 씨가 듣고 싶으면 내가 또 불러줘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윤재석은 휴대폰을 마이크 삼아 집안 전체가 울릴 정도로 열창했다.


조그마한 부탁도 열과 성을 다해 들어주는 윤재석에 시청자들은 "최고의 남친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4. 자존감 높여주는 예쁜 말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평생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말 중에 하나가 '예쁘다'는 칭찬이다. 


윤재석은 상견례 자리에 가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꾸민 송다희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멍하니 송다희를 바라보던 윤재석은 "와...나 미치겠다 진짜. 나 방금 또 송다희한테 반했나 봐"라고 말했다. 


송다희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는지 싱그러운 눈웃음을 날렸다.


5. 감정 숨기지 않는 솔직한 모습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윤재석은 자신을 떠나려는 송다희를 눈물로 붙잡았다. 


송다희는 "사장님(윤재석 엄마)이 제가 재석 씨 상대로 너무 모자란다고 한다. 흠 있는 며느리 싫다고 하셨다"라며 이별을 고했다. 


말없이 듣던 윤재석은 결혼하지 말고 그냥 만나자며 돌아서려는 송다희를 품으로 끌어안았다. 


이윽고 그는 제발 헤어지지 말자며 울면서 애원했다. 사랑 앞에서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는 그에게서 송다희를 향한 사랑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었다.


6. 결정적인 순간에는 상남자로 변하는 면모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윤재석은 평소에는 순둥미 넘치는 강아지 같지만, 중요한 순간만큼은 상남자로 변한다. 


일례로 그는 송다희에게 박력 넘치게 프러포즈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다희와 집을 보던 윤재석은 "둘이 살기에 어떤지 봐라"라고 넌지시 말했고, 송다희는 "설마 지금 나한테 프러포즈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재석은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며 짧고 굵게 청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