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전미를 뒤흔든 충격적 사건 '그린 러시' 개봉 앞두고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 블루라벨픽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합법이 된 마리화나 농장을 운영하는 롭과 그의 연인 마리아가 무자비한 침입자 티커 일당에 맞선 치열한 생존 사투를 담은 영화 '그린 러시'가 오는 9월 개봉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복면을 쓴 무장 강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어디론가 달려가는 농장주 롭을 비롯해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그의 연인 마리아와 경찰, 그리고 한곳을 응시하는 티커의 모습은 '한 탕을 꿈꾸는 그들의 위험한 거래'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압도적 서스펜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지난 2018년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그린 러시'는 '블랙 팬서', '램페이지', '헬보이' 등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이 총출동해 올가을 단 하나의 웰메이드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지키려는 자와 그것을 빼앗으려는 자들의 운명을 건 대결은 숨 막히는 전개와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액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이번 작품은 "강렬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영화를 볼 가치가 충분하다"(IMDB_vance_nathan)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 세례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 'NCIS'와 '헤라클레스'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폴 텔퍼가 제작은 물론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 티커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크리스 도잘은 비밀을 간직한 의문의 여인 마리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와 거부할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극에 밀도를 더하는 가운데, UFC 스타 안드레 필리가 의리파 디에고로 첫 스크린 데뷔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을 강타한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영화 '그린 러시'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