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황광희가 환불원정대 매니저 면접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소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다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재석은 환불원정대 제작자 '지미유'로 변신했다.

이날 황광희는 평소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분노한 황광희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해당 사진에 '광탈', '환불원정대', '매니저 급구'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황광희가 면접에서 탈락했음을 암시했다.

앞서 황광희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의 매니저 '수발놈'으로 활약했다.

활동 종료 후 싹쓰리의 멤버였던 이효리는 가수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

이에 황광희는 환불원정대 매니저 자리에 지원했다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노에 찬 황광희의 모습이 담긴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