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코로나 재확산에도 같은 마스크 계속 쓰는 어르신들 위해 마스크 '5천장' 기부한 '김수현 아빠' 김충훈

KBS1 '아침마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수현 아빠이자 가수 김충훈이 코로나 확산을 막고자 마스크 기부를 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코로나19 영웅들이 총출동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김충훈 씨가 코로나로 많이 어려워하는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충훈은 미약하게나마 최선을 다해서 코로나 극복에 일조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KBS1 '아침마당'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그는 "저는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다.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굉장히 오래 쓰고 계시는 게 안쓰럽기도 하고 부모님 생각도 나더라"라며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원봉사자분들 앞에선 명함도 못 내밀 입장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부자에 누리꾼은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한편 김수현은 과거 본인은 외동이며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수현 여동생'이라는 여성이 등장하면서 김수현의 가정사가 드러났다.


여성은 김수현의 이복동생이었고, 김수현의 부모님은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