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이건 무조건 OO 잘못이다"···의사 파업 사태를 바라보는 철구의 시선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의사 파업 사태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최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캡처를 보며 의사 파업에 분노했다.


철구는 "병원에는 응급실이 있고, 일반 병동이 있고, 정말 아픈 사람들이 가는 중환자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항상 의사가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는 점차 목소리를 높이면서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혔다.


철구는 "안 그러면 중환자실을 왜 만들었냐. 중환자실은 급박한 환자들만 가는 곳이고 상시 의사가 대기해야 한다. 이건 무조건 의사 잘못"이라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의사가 계속 옆에서 상주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거는 이 영상만 봤을 때 의사 잘못이다. 내 가족이라고 생각해봐라"라며 울분을 토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 512회로, 수술 날짜가 잡히고도 수술 당일 새벽 전공의 집단 휴진으로 수술이 10일 미뤄진 환자의 사연이었다.


이 때문에 환자는 병원에서 수액만 맞으며 버텼고, 이후 적정 수술 시기를 놓치면서 식물인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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