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줄스 윌콕스X마크 멘차카' 넷플릭스 씬스틸러들의 폭발적인 연기력 대결 '아무도 없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압도적 스릴감으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 '아무도 없다' 속 주연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도망쳐도 탈출할 수 없는 숲에서 자신을 납치한 살인마와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로 묻지마 살인부터, 보복 운전, 스토킹 범죄까지 현실에서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공포를 그렸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살인마의 예상치 못한 습격에 사투를 벌이다 결국 그를 뒤쫓고 완벽한 복수까지 감행하는 주인공 '제시카'는 넷플릭스 드라마 '블러드라인'과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영화 '언더 더 실버레이크'로 주목받은 줄스 윌콕스가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줄스 윌콕스는 거친 포틀랜드 오리건 숲을 맨발로 달리고 급류가 흐르는 강물에 뛰어들며 진흙밭을 뒹구는 극한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는 '제시카'를 실감나게 연기하여 2020 맘모스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제시카'를 목표로 삼은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에는 넷플릭스 '오자크'에서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배우 마크 멘차카가 캐스팅됐다.

마크 멘차카는 속을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표정 연기와 인간들의 공포를 탐닉하는 살인마의 섬뜩함을 잘 표현해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줄스 윌콕스와 함께 맘모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불꽃튀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두 주연 배우와 함께 '양들의 침묵'에 출연했던 베테랑 배우 안소니 힐드가 주연으로 참여해 '아무도 없다'는 빈틈없는 연기 대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예상을 뛰어넘는 신선한 반전까지 담은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름끼치는 현실 공포를 완벽하게 표현한 '아무도 없다'는 다가오는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