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휠체어 타고 응급실 향하던 故 채드윅 보스만의 생전 모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세상을 떠난 故 채드윅 보스만의 마지막 모습이 팬들을 찾아왔다.


최근 미국 백그리드는 채드윅 보스만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간) 미국 산타모니카 병원으로 향하는 채드윅 보스만과 아내의 모습을 담고 있다.


휠체어에 올라탄 채드윅 보스만은 대개 팬이 알고 있던 영화 속 모습과는 사뭇 달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BACKGRID


힘없이 휠체어에 앉은 채드윅 보스만은 많이 야윈 모습으로 얼마나 큰 아픔을 겪고 있는지를 짐작케 한다.


앞서 28일(현지 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향년 43세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부인과 가족을 옆에 두고 세상을 떠났다.



영화 '블랙 팬서'


4년 전 진단 받은 대장암이 채드윅 보스만의 사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홀랜드, 크리스 헴스워스 등이 그를 추모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미국 NBC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으며,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랙 팬서' 등을 통해 국내 팬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