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욕설' 섞으며 故 채드윅 보스만 추모해 일부 누리꾼에 욕 먹은 빌리 아일리시

Instagram 'billieeilish'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故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한 글이 때아닌 논란이 됐다.


29일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날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했다.


그는 채드윅 보스만의 사진을 올리며 "Rest In FXXkin Peace Man. FXXk"이라고 글을 함께 게재했다.


빌리 아일리시가 고인의 영면을 기도하면서 욕설을 섞은 것이다.


Instagram 'billieeilish'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그의 해당 게시물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고인을 추모하면서 굳이 욕설을 섞은 게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은 "별게 다 불편하다" 등 현지에서 아직 크게 논란이 된 것도 아닌데 굳이 불편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채드윅 보스만은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6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았다.


영화 '블랙 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