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2주 연속 '나혼산' 불참한 기안84에 "빨리 나와달라" 요구 중인 일부 시청자들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여혐 논란'에 휩싸인 기안84가 2주 연속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는 박나래는 "모두 반갑다. 다들 별일 없었냐"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날 박나래의 바로 옆에 앉은 이시언은 어색한 듯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이시언이 앉은 자리는 평소 기안84가 주로 앉던 자리였다.


여기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어딘가 어색한 그의 자리"라는 자막을 삽입해 이시언이 앉은 자리가 기안84의 자리임을 언급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2주째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하고 있는 기안84의 행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 누리꾼은 "기안84 하차인 거냐", "기안84의 유쾌한 웃음이 그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누리꾼은 "스튜디오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재미없어졌다"라며 그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던 기안84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다른 누리꾼은 "기안84 보기 불편하다", "지금이 더 편해 보인다"라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Naver TV댓글 캡처


앞서 기안84는 자신이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으로 여성 혐오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되자 그는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지난 28일 기안84의 녹화 불참을 두고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측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다"라고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