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최우식이 '여름방학'에서 결혼 후 로망에 대해 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배우 박희순이 만든 짜장 떡볶이로 점심 식사를 하는 박희순, 이선균,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주얼부터 남달랐던 짜장 떡볶이를 먹은 최우식과 정유미는 단번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아침은 이선균이 직접 만든 콩나물 국밥이었으며, 점심은 박희순이 요리한 짜장 떡볶이였다.

이에 최우식은 두 사람에게 어쩌다 요리를 잘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선균은 "먹는 걸 좋아하면 요리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박희순은 "나는 결혼하고 아내가 요리를 하라고 시켜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답을 들은 최우식은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부인한테 요리 많이 해줘야겠다"고 혼잣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식의 귀여운 다짐을 접한 누리꾼들은 "1등 신랑감이야", "미래 최우식 부인은 엄청 행복하겠다", "요리 안 해도 되니까 나한테 장가와요"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최우식이 출연하는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3분 3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