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이틀 연속 300명 넘었다"···어제(28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323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도 32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재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2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32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1만 9,400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5명을 제외한 30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25명 경기 104명 인천 20명 경기 16명 경남 12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321명이 됐다.


이처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는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조치에 따라 수도권 소재 음식점과 카페, 제과점 등의 영업이 제한된다. 음식점 및 제과점은 밤 9시부터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카페는 영업 시간과 무관하게 매장 내 음료 및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시행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