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코로나로 중단됐던 '정글의 법칙', 드디어 오늘(29일) '국내편'으로 돌아온다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코로나19로 시즌을 중단했던 '정글의 법칙'이 오늘(29일) 돌아온다.


29일 오후 9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지난 2011년 10월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9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촬영이 불가능해지면서 휴식기를 가진 뒤 '정글의 법칙'은 약 2개월 만에 '와일드코리아' 편으로 돌아오게 됐다.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


이번 시즌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박찬호, 박세리, 허재와 허훈 부자, 개그계 대표 부부 이봉원, 박미선, 추성훈과 청하가 출연한다.


병만족은 압도적인 라인업을 자랑하며 정글 생존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아무런 준비도 못 한 채 인터뷰 복장 그대로 외딴섬에 불시착했다.


샌들을 신은 박세리와 나풀거리는 긴 치마를 입은 박미선, 하와이안 셔츠에 백바지를 입은 휴양지 차림의 이봉원까지 병만족은 갑자기 시작된 정글 생존 미션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보이는 족족 바위를 한 손으로 뒤집으며 고둥, 소라, 게 등을 '원샷 원킬'로 수확하며 업그레이드된 '정글 여전사'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


반면 박찬호는 끊임없는 토크로 병만족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입담 못지않은 발재간으로 숲과 갯벌을 누비고 다니는 박찬호와 이를 지켜보면 박세리는 한숨을 쉬며 외면해 남매에 버금가는 티키타카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가대표 승부사들의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리얼 생존기는 29일 오후 9시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